"아불 하이르 샤이바니는 우루스 칸을 죽이고 왕좌를 차지한다.
우루스 칸의 두 아들 케레이와 자니벡 아불 하이르를 칸으로 섬기지만,
그들이 두려운 아불 하이르는 여러 부족들을 이간질하며 끊임없이 전쟁을 일으킨다.
케레이와 자니벡은 아불 하이르가 일으킨 전쟁에서 아들들을 잃는다.
심지어 아불 하이르는 오이랏족의 수장 테미르와 굴욕적인 조약을 맺고 백성들의 삶을 나락으로 떨어뜨린다.
더 이상 샤이바니의 폭정을 견디지 못한 두 아들은 칼을 들고…
왕자를 차지하기 위한 왕들의 전쟁이 시작된다!?"